임석아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장 및 종양생물학 협동과정 주임교수로 암연구소 실험실에서 세포주와 동물에서 수행한 ‘항암제와 암 표적치료제의 종양학 관련 실험 결과 및 이행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1상 ~3상 임상시험에 적용하여 전이나 재발이 되어 표준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생존기간이 제한되어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그 적용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최초의 여교수로 임용된 바 있었으며, 여성 최초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장직을 수행하였다. 실험실 연구가 바로 환자들의 생존기간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를 하면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고, 종양생물학 협동과정을 통하여 자연과학 및 공학을 학부에서 전공한 학생들과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학생들을 지도 교수로서 함께 팀으로 지도하면서 분자생물학적인 연구 및 유전체 연구와 임상 시험을 접목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40건이 넘는 논문을 세계 유수의 학술저널에 발표해왔으며, 26,000건 이상의 피인용 건수를 자랑하며 Clarivate Plc가 선정한 “2021 Highly Cited Researchers (HCR)”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