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동문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의 기자로 근무하면서 언론인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에 임용된 이후 언론학자이자 교육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언론학자로서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의 저서 <뉴스안과 밖의 여성: 한국 저널리즘에서 나타나는 젠더문제>는 2017년 제16회 한국방송학회 학술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육자로서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의 기반을 닦았으며, 2020년에는 강의평가우수교원으로 선정되어 Best Teacher Award(지식향상상)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꾸준히 저서를 출간했는데, 미디어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디지털 뉴스 소비자(시민 기자부터 슬로 미디어까지), 2020년」, 「소셜 콘텐츠의 흥망성쇠, 2018」등이 있다.
연구와 교육에 정진하는 한편 언론 및 미디어 전문가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시장경쟁평가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리터러시위원회 위원장,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학회 활동을 통해 언론 및 미디어 학문 분야 전반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공헌하였다. 언론 유관 학회의 편집이사와 총무이사, 기획이사, 학술대회 조직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역량을 쌓았으며, 2020년 10월에는 한국언론학회의 제4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