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30522
작성일
2025.10.01
수정일
2025.10.01
작성자
대학원동창회
조회수
62

이달의 동창(2025년 10월), 이주연 덕성여대 동양화 전공 교수

이달의 동창(2025년 10월), 이주연 덕성여대 동양화 전공 교수  첨부 이미지
학력

1986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1990 이화여자 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1993 이화여자 대학교 동양화과 대학원 석사
1999 시카고 예술대학 (SAIC) 대학(BFA)
2002 시카고 예술대학 (SAIC) 대학원(MFA)
2022 이화여자 대학교 동양화과 박사과정 수료


주요 경력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 대학 동양화 전공 교수(2015.3~ 현재)

◎ 역임
이화여대, 홍익대, 중앙대, 수원대 강사 (2011~2014)

◎ 전시 경력
개인전 25회, 단체전 35회 이상
(한국,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등의 미술관과 갤러리 전시 진행)

◎ 수상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 부문 선정자(2013, 2014)
시카고 문화재단 공동체 예술 문화 지원 프로그램 선정(2008)
시카고 예술대학 공모전 입상(2001)
제1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1993)
제2회 MBC 미술대전 입상(1991)

◎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여주미술관, 에코랜드 제주, 진도 현대미술관

주요 활동

한국 회화의 전통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해 온 이주연 동창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 전공으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유학을 떠나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에서 회화전공으로 BFA, MFA를 졸업했다. 2011년 이화여자대학교 여름 썸머 캠프에서 수묵화 영어 수업을 시작으로 하여 홍익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수원대학교 등의 예술대학에서 동양화 전공수업과 재료와 기초조형 등 다수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2012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 전공 박사과정에 진학하였으며 현재는 덕성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 대학 동양화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요 전시 활동으로는 한국,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개인전 25회, 단체전 35회 이상의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서울문화재단(2013, 2014) 및 시카고 문화재단(2008)의 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공공 예술 및 커뮤니티 중심의 예술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사회와 예술의 접점을 모색해 왔다.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여주미술관, 에코랜드 제주, 진도 현대미술관 등 유수의 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MBC미술대전, 시카고예술대학 공모전 등 다양한 국내외 공모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전통과 현대, 개인과 공동체,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작업을 통해 동시대 회화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화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해외에서 공부한 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배로서 이렇게 인사 나눌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저도 여러분처럼 이화 캠퍼스에서 꿈을 키우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 속에서 작업했었고, 유학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문화, 작업방식을 접하면서 더욱 확신하게 된 것은, 우리가 가진 ‘동양화적 감각’과 ‘섬세하고 독특한 표현의 힘’이 국제적으로도 매우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후배 여러분들이 대학원 과정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질문들과 진지하게 마주한 시간이야말로, 결국 여러분의 작업을 견고하게 만들고 앞으로의 방향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동양화라는 전통의 언어를 현재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개인적 서사를 어떻게 시대적 감각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 이 고민을 피하지 않는다면, 이미 여러분은 예술가로서 중요한 길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여러분 각자의 색과 선이 세상 어디에서든 분명히 빛나길 바랍니다.
후배 여러분의 고민과 성장이 깊고 단단해지기를, 그래서 각자의 목소리가 더욱 명확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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